동양텔레콤 “박세필 소장, 제주도 흑우 복원사업 성공”

입력 2012-01-18 14:38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동양텔레콤은 미래생명공학 박세필 소장이 제주도 흑우 복원사업을 통해 기술력을 입증했다고 18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국가 연구과제로 선정된 제주도 흑우 대량 증식사업을 통해 300여 마리밖에 남지 않은 제주도 흑우를 1400마리까지 늘리는 데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박세필 소장은 흑우 복원사업 과정에서 우량한 한우 종자를 쉽게 구할 수 있는 이점 때문에 제주대 줄기세포연구소 부설연구소를 서울에 설립했다.

박 소장은 “우수 유전자를 가진 동물을 대량 증식하는 데 응용 가능한 기술”이라며 “인류의 식량난 해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