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배우 신다은과 류담 사이에 핑크빛 기류가 흘렀다.
17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 16회에서는 명희(신다은 분)을 향해 이성으로서 관심을 보이는 동철(류담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빛나라 쇼단의 일이 잘 풀려 회식을 가진 기태(안재욱 분), 동철, 진우(김민규 분)는 기태의 집으로 함께 귀가했다. 명희는 정혜(남상미 분)와의 관계를 확인하고자 기태에게 설탕물을 가져다주고, 동철은 기태 방에서 나오는 명희를 불러 세워 부끄러워하며 작은 선물 상자를 건냈다.
명희가 선물 상자를 받으며 "이게 뭐냐"고 묻자 동철은 "별 거 아니다"라며 도망치듯 쑥스러운 발걸음으로 자신의 방으로 들어갔다. 이에 명희는 의아해하며 선물 상자를 쳐다보는 장면이 전파를 타며 새로운 러브라인을 암시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이 장면의 촬영을 마친 신다은과 류담 역시 앞으로 명희의 러브라인이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하다는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더욱 흥미진진해지고 있는 드라마 '빛과 그림자'는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