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신입사원 장애우 돕기 사랑나눔행사

입력 2012-01-18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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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은 2012년 상반기 신입사원들이 지난 14일 경기 광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한사랑 마을에 기거하는 장애우들을 에버랜드로 초청해 사랑나눔행사를 펼쳤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신입사원들은 뇌병변 (뇌성마비), 지체 장애가 있는 장애우 11명과 놀이기구, 사파리 체험, 동물 뮤지컬 공연 관람 등을 함께했다. 특히 이동이 불편한 장애우들을 일일이 업어주고, 식사를 도와주는 등 나눔 봉사를 몸소 체험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신입사원 김경석(28) 씨는 “장애우 친구들과 함께한 시간은 저를 건강하게 잘 키워주신 부모님께 감사함을 느낄 수 있었던 소중한 경험이었다” 며 “오늘의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장애우 친구들의 소망이 담긴 건축물을 짓는 건설인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는 2012년 공채를 통해 채용할 150명중 상반기 입사한 22명의 신입사원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한편, 쌍용건설은 90년대 말 IMF 외환위기와 최근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으면서도 매년 인턴, 대졸공채, 수시채용 등 다양한 방법으로 최근 12년 간 총 748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하는 등 신규 인력 확보 및 글로벌 인재 양성에 지속적으로 힘써 왔다. 또 협동심과 인화, 봉사정신 등 현업에 필요한 기본 소양 및 업무 마인드 함양을 목적으로 해병대 캠프, 해비타트 봉사활동 등 신입사원 연수 정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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