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고 비관 50대男, 지하철에 투신

18일 오전 6시 50분쯤 서울 1호선 오류동역에서 오모(58)씨가 달려오는 열차에 뛰어드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오씨는 오른쪽 발목이 잘리는 등 크게 다쳐 인근 병원 옮겨졌다. 사고의 여파로 열차 운행은 5분 정도 지연됐다.

경찰은 생활고를 비관해 자살을 시도했다는 오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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