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에이즈퇴치연맹은 제 7대 회장으로 김진호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KS) 한국법인 대표이사를 선출했다고 18일 밝혔다. 김진호 회장은 앞으로 3년간 한국에이즈퇴치연맹을 이끌게 된다.
김 회장은 영진약품 대표이사를 거쳐 지난 1997년부터 연구개발 중심의 세계적인 제약기업인 GSK의 한국법인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김 회장은지난 2004년 한국에이즈퇴치연맹 제 4대 후원회장을 맡으면서 연맹과 인연을 맺게 됐다. 이후 5년간 후원회장을 맡아 에이즈에 대한 부정적인 사회적 인식 전환 및 적극적인 치료·예방에 대한 대국민 활동을 활발하게 펼쳐왔다.
김진호 회장은 “에이즈는 예방이 최선인 만큼 앞으로 에이즈 예방활동에 대한 대국민 인식 향상을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