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하이2' 다크호스 춤꾼 JB, "2PM 준호가 롤모델"

입력 2012-01-17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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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드라마 '드림하이2'가 히든카드로 내세운 신예 JB가 자신의 롤모델을 공개했다.

JB는 17일 오후 2시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열린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드림하이2'(연출:이응복,모완일/극본:허성혜/제작:홀림&CJ미디어) 제작발표회에서 "내 롤모델은 고등학교 선배인 2PM의 준호"라고 말했다.

JB는 극중 춤이면 춤, 랩이면 랩, 아이돌로서는 타고난 천재성을 지닌 완벽주의자인 그룹 이든의 리더 JB로 분했다.

실제로도 JB는 뛰어난 춤실력의 소유자다. 그의 댄스실력은 이미 제작진과 출연진을 통해 입소문이 자자하다.

JB는 "춤을 선보이고 캐스팅이 결정된 것은 맞지만, 실력 덕분은 아니다"면서 "내가 즐기는 느낌을 먼저 봐주신 것 같다"고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이에 드라마에 함께 출연하는 김정태는 "본인은 겸손하게 이야기 하지만 JB의 춤실력은 대단하다"면서 "드라마가 방영되면 19세 미만 여학생들은 모두 쓰러질 것"이라고 단언했다.

댄스실력으로는 여가수 중 톱클래스에 속하는 가희 역시 "JB의 춤에는 남성적인 느낌을 잘 살아있다"면서 "'남자다'라고 한 번에 느껴질 만큼 강하다"고 호평했다.

기린예고 최악의 돌+아이들과 신경쇠약 직전의 최고 아이돌들이 펼치는 불꽃 튀는 팀 배틀 '드림하이2'는 오는 30일 밤 9시 55분 첫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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