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17일 이번 설 명절 연휴기간 중에도 원활한 물류흐름과 신속한 통관지원을 위해 전자통관시스템을 24시간 운영하는'전자통관시스템 특별 운영 대책'을 수립 ·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자통관시스템은 수출입업체, 선사, 항공사 등 많은 물류 업체가 연계 돼 있다. 특히 장애 발생 시 수출입물류 흐름에 막대한 손실이 발생하게 되므로 설 명절 연휴기간 중에도 정상적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정보시스템을 24시간 가동한다.
또 기술지원센터 상주근무인력의 증원ㆍ배치를 통해 장애발생 요인을 사전 점검한다. 비상연락체제를 재정비해 수출입 신고 처리에 불편이 없도록 신속한 통관을 지원할 계획이다. 상주근무자는 각 업무별로 장애응급 조치요령을 숙지해 정보시스템 장애에 신속하게 대응․조치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관세청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