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신입사원 “따뜻한 금융인 되겠습니다”

입력 2012-01-17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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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지난 16일 ‘2011 대졸공채’ 신입사원들이 강원도 일대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신한금융투자 신입사원 69명은 16일 강원도 고성군 ‘유심복지원’과 ‘금강장애인복지센터’를 방문해 목욕봉사를 하고, 손수 모은 성금으로 쌀·라면·세제·휴지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또 장애인 40여명과 눈썰매를 타고 테디베어 전시관을 관람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신입사원들이 ‘연수 기간 중 꼭 하고 싶은 프로그램’으로 자체 기획해 눈길을 끈다. 한 신입사원의 부모가 꾸준히 장애인 시설을 지원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동기들이 사비를 모았다. 회사는 역시 매칭기프트 형식으로 지원했다.

행사에 참여한 이주형 신입사원은 “대학시절에는 가끔 봉사활동 경험이 있었지만 졸업이 가까워오면서는 취업 준비에 매진하느라 주위를 돌보지 못했다”며 “이제 취업도 했으니, 소외된 이웃들을 돌아보는 따뜻한 금융인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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