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명 "한석규, 대단한 연기자" 극찬 …누리꾼 반응은?

입력 2012-01-13 22:31

(YTN)

심재명 명필름 대표이사가 한석규에 대해 극찬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모았다.

13일 방송된 YTN '뉴스앤이슈-이슈앤피플'에 출연한 심재명은 한석규의 연기력에 대해 호평했다.

심 대표는 한석기의 부흥기 도래에 대한 질문에 "드라마를 보면서 또 한번 한석규 씨가 대단한 연기자, 연기파라고 생각했다. 젊은 팬층이 생겨 나도 반갑다"고 말했다.

심 대표는 십여년 전 한석규를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영화 '접속'에서 한석규 전도연이 커플로 나왔는데 당시 한석규는 스타였고 전도연은 영화 데뷔작이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최고의 스타와 신인 여배우의 만남은 좋은 결과를 낳았고 실험적이지만 모범적인 커플 캐스팅이었다. 물론 지금은 두 분 다 대한민국 대표 배우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충무로 여성파워 심재명은 '접속'(1997) '공동경비구역 JSA'(2000)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2007) '시라노; 연애조작단'(2010) 등을 제작한 명필름의 대표이사로 '2011 최고의 시네마 파워'에 뽑혔다.

누리꾼들은 "역시 프로는 프로를 알아본다" "한석규의 부활" "역시 한석규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