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서른살 뽑기남에 경악…어느 정도기에?

입력 2012-01-10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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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뽑기 게임의 제왕이 나타났다.

9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에서는 '뽑기 게임'을 취미로 지닌 한 30대 남성이 출연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그는 "모두 날 한심하게 생각한다. 서른살 남자는 뽑기 하면 안 되냐"며 "부모님도 혀를 차고 여자친구도 창피해 한다. 이유를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후 의뢰인의 방이 공개됐다. 방안은 온통 뽑기로 탄 상품을 ㅗ가득했고 이를 본 MC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가 뽑기에 집착하게 된 이유는 인형 뽑기 기계 안의 상품을 보고 연민을 느꼈기 때문이라고 말해 주변을 경악케했다. 사연의 주인공은 스튜디오에서 직접 뽑기 실력을 선보였다.

누리꾼들은 "정말 집착인듯" "도박과 비슷한 심리일 듯" "서른살의 취미일뿐. 좋게 봐주면 안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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