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기업, 알제리 정유플랜트 509억에 수주

입력 2012-01-10 12:40

김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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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기업이 알제리 국영정유회사가 발주한 ‘알지에 정유공장 플랜트 공사’를 509억원에 수주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알제리 수도 일지에에 있는 정유공장 증설공사로서 공사기간은 착공 후 25개월이다. 자원부국인 알제리 국영정유회사의 재원으로 공사가 진행되기 때문에 안정성과 수익성을 확보한 점이 특징이다.

한편 경남기업은 지난 2005년 알제리에 진출한 뒤 2008년 6억5000만 달러 규모의 시디압델라 신도시 기반시설 조성공사를 수주해 공사를 진행 중이다. 지난해는 1억1000만 달러 규모의 알제리 스키다 정유공장 플랜트공사를 수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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