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 보안상품 대중화 앞당긴다

입력 2012-01-09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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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룸형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여성 고객에게 출동대원이 실시간으로 집안 상황을 확인하고 제어할 수 있는 '세콤홈즈' 전용 어플리케이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에스원은 부담없는 가격으로 주요 방범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동주택 전용 시큐리티 시스템 '세콤홈즈(Secom Homz)'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제품은 기본 방범 서비스 외에 △가스밸브 잠금 기능 △가스 이상 통보 서비스 △화재징후 감지 통보 서비스 △불필요한 전력 차단 기능 △방범이상유무 영상 확인서비스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구성했다. 이들 부가서비스는 세콤홈즈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원격 제어도 가능하다.

세콤홈즈의 혁신적인 디자인도 눈길을 끈다. 세콤홈즈는 기존 제품과는 달리 침입센서와 비상버튼을 일체화 해 별도의 시공 공사가 필요 없어 인테리어 훼손의 염려가 없다. 또 소형 스탠드 디자인으로 작고 가벼워 거실이나 안방 등 집 안 어디나 설치 가능하다. 사용자 편리함도 고려했다. 주요 기능을 표현한 아이콘과 터치 기능을 통해 처음 보는 사람도 어려움 없이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에스원 관계자는 "세콤홈즈는 범죄와 사고에 노출돼 있는 독신 여성, 독거 노인, 아이들 등으로 인해 안전에 대한 관심은 높아졌지만 정작 경제적 여건 때문에 서비스 가입을 망설이는 이들을 고려한 제품"이라며 "안전에 취약했던 소비자들도 누구나 부담없고 손쉽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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