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유재석 매너손 화제, 누리꾼 "역시 국민MC"

입력 2012-01-09 08:55

김현정 기자

(sbs)

유재석이 매너손이 화제다.

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런닝맨들은 킬러 팀 지진희, 주상욱, 이천희, 김성수와 불꽃튀는 대결을 펼쳤다.

런닝맨의 미션 중 첫 번째로 여수 시장에서 각자 이름을 받은 어머니들을 찾아 여수 특산물을 사와야 하는 미션이 있었다.

유재석은 시장을 돌아다니며 '박화자 어머니'를 애타게 찾았다. 유재석의 부름에 '박화자 어머니'가 손을 들었고 유재석은 어머니를 껴안으며 기뻐했다.

이 와중 유재석은 자신과 악수를 하려는 어머니를 위해 끼고 있던 장갑을 벗고 공손하게 새해인사를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대결은 김종국과 지진희가 마지막까지 접전을 벌인 끝에 지진희가 김종국의 이름표를 떼면서 킬러 팀 승리로 끝났다.

누리꾼들은 "역시 유재석" "정말 그냥 국민MC가 아니다" "배울점이 많은 사람"등 칭찬을 쏟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