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업계에 따르면 로스앤젤레스 시내에 기반을 둔 수직통합형 의류제조업체인 American Apparel(Amex: APP)이 한국 부산에 신규 매장을 연다고 발표했다.
1월 2일 문을 연 2312평방피트 규모의 매장은 한국 제2의 도시인 부산시 부산진구에 있다. 유니클로, 나이키, 애플과 같은 매장이 있는 쇼핑과 오락의 장소로 유명한 부산진구는 세련된 도시인들에게 접근하기에 가장 이상적인 장소이다.
Marsha Brady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한국 시장에서의 우리의 판매 역량을 근거로, 한국 시장에서의 기회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했다”며“부산 사람들은 스타일과 패션 감각이 좋고, 우리 제품들을 열정적으로 찾아주었다. 우리는 이 소매점을 통해 그들의 필요를 충족시켜줄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부산 매장은 2008년 이래로 American Apparel이 한국에서 오픈하는 첫 매장이 된다. 이로써 부산 매장은 다른 5개의 매장(서울 4개 매장 및 대구 1개 매장)에 합류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