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달·페더러, 준결승서 동반 탈락

입력 2012-01-07 09:36수정 2012-01-07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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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테니스 스타 나달과 페더러가 나란히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나달은 6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ATP 투어 엑손모바일오픈 단식 준결승에서 가엘 몽피스(16위·프랑스)에게 0-2(3-6 4-6)로 졌다.

몽피스는 나달을 상대로 2009년 이 대회 8강에서 승리를 거둔 이후 3년 만에 다시 이겼다. 통산 상대 전적은 나달의 8승2패 로 우세.

페더러는 조 윌프리드 총가(6위·프랑스)와의 준결승에서 허리 통증을 이유로 포기했다. 페더러는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호주 오픈에 출전하는 데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즌 첫 번째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은 16일부터 호주 멜버른에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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