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자영웅전, 마지막 전쟁 ‘천자전’ 개최

입력 2012-01-06 11:33

김유진 기자 euge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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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트리브소프트는 왕위쟁탈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천자영웅전’에서 천자전을 열고 유료 아이템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천자영웅전은 중국 고대 다섯 나라를 지배할 수 있는 천자(天子) 자리를 두고 전쟁을 치르는 게임이다. 각 국가의 왕을 선발하는 ‘국왕전’, 나라의 자원을 걸고 싸우는 ‘국가전’, 천자를 선정하는 ‘천자전’ 등 3대 대규모 전쟁 시스템이 특징이다.

천자전은 오는 8일을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마다 열리며 국가전에서 1위한 국가만 천자의 자리에 도전할 수 있다. 다른 국가들은 이를 저지하기 위해 대규모 공격을 하게 된다. 천자에 등극하면 신규 장비, 복장이 주어지며 다섯 국가를 지배할 수 있는 강력한 능력을 부여된다.

이외에도 엔트리브소프트는 다양한 유료 아이템을 추가하고 오는 26일까지 국가전에 참여한 게이머에게 아이템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한 작위 칭호를 획득하거나 레벨업 던전에 진입한 게이머에게도 다양한 아이템을 증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