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vs. 엘란, 터치 스크린 특허소송 합의

미국 애플이 대만의 터치패드 제조사 엘란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와 터치스크린 관련 소송에 대해 합의했다고 중앙통신사(CNA)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애플은 이번 합의로 500만달러(약 57억원)를 엘란에 지불한다고 통신이 전했다.

엘란 측은 양사가 관련 기술을 인정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엘란은 지난 2009년 4월 터치스크린 상에서 두 개 손가락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기술을 애플이 침해했다고 주장하며 미국 캘리포니아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이번 법정 밖 합의에 따라 양사는 미국 지방법원에 제기한 소송을 철회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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