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배우 엄지원이 결혼 계획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엄지원은 최근 케이블 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 녹화에 참여해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날 엄지원은 "2012년에는 꼭 결혼하겠다"고 호언장담해 현재 비밀 연애중인 게 아니냐는 MC들의 의심을 사기도 했다. "솔로로 지낸 지 7년이 넘었다"는 엄지원의 이야기를 들은 MC 공형진이 "도대체 엄지원씨 같은 분이 왜 남자친구가 없는지 모르겠다"며 답답해 하자 "올해는 무조건 결혼할 예정"이라고 깜짝 선언해 주목 받은 것이다.
하지만 엄지원은 "지금 사귀고 있는 남자친구는 없지만 연애보다 결혼을 먼저 하고 싶다"면서 "연애는 건너뛰고 남편 먼저 갖고 싶다"는 엉뚱한 대답으로 MC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과거 첫 사랑과의 첫 키스 경험은 너무 끔찍했다"라고 밝히는 등 평소 세련되고 단아한 이미지와 달리 발랄하고 소탈한 모습으로 주위를 놀라게 했다.
한편 이날 엄지원은 자신의 통장 잔고가 마이너스라고 깜짝 고백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엄지원의 새로운 매력을 엿볼 수 있는 '현장토크쇼 택시'는 5일 밤 12시 2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