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희, 오바마 대통령과 악수 장면…실제야?

입력 2012-01-05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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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지진희가 미국 오바마 대통령과 악수를 하는 장면이 전파를 타 화제다.

지난 4일 첫 방송 된 ‘부탁해요 캡틴’은 한다진(구혜선)의 심금을 울리는 가정사, 그리고 부기장이었다가 스타 기장으로 돌아온 김윤성(지진희)의 스토리가 긴장감 있게 그려졌다.

특히 극중 윙스에어 기장 김윤성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는데, 당시 윤성이 미국 대통령인 오바마와 악수하는 장면이 공개되면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윤성은 돌풍과 사투를 벌이면서 300명의 비행승객을 무사히 구한 공로로 ‘올해의 기장’으로 선정됐고, 이에 백악관에 초대돼 오바마와 악수를 나눈데 이어 뉴욕타임즈의 1면에 실리기도 했던 것으로 그려졌다.

이를 위해 제작진은 오바마 대통령과 키가 비슷한 한 배우를 섭외해 지진희와 악수시켰고, 이후 그 배우의 얼굴에 오바마의 얼굴을 합성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열정과 패기가 넘치는 부기장 한다진과 1등 관제사 강동수(이천희)의 멱살을 잡는 장면이 온라인 신문에 게재된 기사가 공개됐다. 이는 윤성과는 정반대의 상황이 연출된 것.

첫 방송 된 ‘부탁해요 캡틴’은 시청률 9.2%(AGB닐슨 전국, 서울수도권은 10.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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