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크송의 황제 추가열, 음악순위 프로그램 생애 첫 출연

입력 2012-01-05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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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텐엔터테인먼트)
'포크송의 황제' 추가열이 생애 처음으로 음악 순위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추가열은 자탄풍의 김형섭과 결성한 프로젝트 듀오 '빨간우체통'으로 발표한 싱글 '쭈루쭈'로 오는 6일 KBS 2TV '뮤직뱅크'로 생애 첫 음악순위 프로그램 나들이에 나선다.

내츄럴 뮤직을 내세우는 추가열과 김형섭의 프로젝트 듀오 '빨간우체통'은 20년지기 절친인 두 사람이 의기투합해 포크음악 시장의 변화에 발맞춰 결성했다.

싱글 '쭈루쭈'는 우크렐레의 시원하면서도 사랑스런 사운드가 어쿠스틱 기타와 절묘한 하모니를 이루고 있다. '사랑의 속각임'이라는 부제에 걸맞는 두사람의 내츄럴한 보이스가 듣는 이로 하여금 신선함과 사랑스러운 느낌을 준다는 평가다.

한편 추가열은 지난 6월 4집앨범 '희망'을 발표하고 개인활동을 하면서 현재 일본 기획사 사와나야기와 계약을 맺고 3월 현지에서 히트곡 '나 같은 건 없는 건가요'의 일본어 개사곡 등이 수록된 음반을 발표할 예정이다.

일본에서 열린 '쓰시마 친구음악제 2011' 무대에서 공연을 펼친 바 있으며 지난해 12월 16일 광동성 심천, 17일 광동성 동관에서 중국 한인회 송년 콘서트를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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