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2011년 연말 시상식 최강자는 누구였을까.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에 따르면 지난 12월 24일 방송된 'KBS 연예대상'이 전국 기준 20.2%로 1위를 기록했다. 1부는 13.4%에 그쳤지만 대상이 발표되는 2부는 20%를 넘겼다. 이는 시상식이 몰린 시기보다 앞당겨 진행한 덕택으로 보인다.
29일 방송된 'MBC 방송연예대상'이 1부에 16.6%를 기록해 뒤를 따랐다. 30일 방송된 'SBS 연예대상'은 15.6%를 기록해 1%포인트 차이로 3위가 됐다.
연말 시상식 1, 2, 3위를 모두 연예대상이 차지한 가운데 'MBC 드라마대상' 2부가 15.0%로 연기대상 중에는 가장 좋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가장 낮은 시청률을 기록한 연말 시상식은 'MBC 가요대제전'으로 1부 11.0%, 2부 11.7%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