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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감사합니다'에서는 방송 중간 웃고 있는 리듬체조선수 손연재 모습이 전파를 탔다. 개그맨 송병철은 "체조요정 손연재 선수를 위한 노래"라고 말했다. 손연재는 갑작스럽게 자신의 이름이 불리자 당황한 표정을 지었지만 미소로 답했다.
정태호는 "연재 넌 나만 바라봐"라고 노래하며 장미꽃을 선물하려 했다. 하지만 송병철은 정태호 머리를 붙잡으며 "결혼한다며"라고 말했다.
정태호는 "미안합니다 미안합니다"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웃는 모습이 너무 상큼해" "예쁘다" "사랑스러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