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KBS 연기대상] 유이 수지, 여자 신인상 공동 수상 "연기돌이 대세"

입력 2011-12-31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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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가수겸 연기자 애프터스쿨 유이와 미쓰에이 배수지가 '2011 KBS 연기대상'에서 여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연기대상' 신인상 여자 부문은 '오작교 형제들'의 유이와 '드림하이'의 수지에게 돌아갔다.

수상대에 오른 유이는 "사실 정말 받고 싶었다"면서 "이렇게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내가 가수를 병행해서 선배들에게 폐를 끼쳤다"고 사죄하는 한편 "이해해주신 출연진, 제작진에게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하며 울먹였다.

수지는 "상을 받게 돼 감사드린다"며 "'드림하이'를 찍느라 고생하신 스태프들 수고 많으셨고, 앞으로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아이돌 그룹 멤버들의 신인상 공동 수상에 이날 시상식의 진행을 맡은 전현무 아나운서는 "오늘은 애프터스쿨, 미쓰에이가 아니라 연기자 유이, 배수지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남녀 신인상은 '오작교 형제들' 주원, 유이, '드림하이' 김수현, 배수지, '웃어라 동해야' '영광의 재인' 이장우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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