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KBS 연기대상] '신인상' 주원, 폭풍 눈물 "울면 안되는데…"

입력 2011-12-31 22:18수정 2011-12-31 22:36

  • 박상미 기자 enter539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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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배우 주원이 '2011 KBS 연기대상'에서 남자 신인상을 수상, 눈물로 기쁨을 표했다.

주원은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연기대상'에서 '오작교 형제들'로 남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수상대에 오른 주원은 "울면 안되는데"라는 말로 시작해 차분히 감사인사를 전했지만 가족에게 고마움을 전하면서 참았던 눈물을 터뜨렸다. 그는 "언제나 나를 지지하고 응원해주는 부모님께 정말 감사하다"면서 왈칵 눈물을 쏟아냈다.

이날 남녀 신인상은 '오작교 형제들' 주원, 유이, '드림하이' 김수현, 배수지, '웃어라 동해야' '영광의 재인' 이장우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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