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웍스컴퍼니
가수 신혜성의 앨범 'embrace'가 27일 온·오프라인을 통해 전격 발매됐다.
이번 앨범은 그동안 주가 됐던 발라드 음악에서 벗어나 모던 락 계열의 곡들로 채워졌다. 모던 락 그룹 메이트 임헌일이 전곡 작사, 작곡 및 프로듀싱했을 뿐 아니라 인디밴드 월러스 멤버인 베이시스트 양시온, 디어클라우드 피아니스트 김정아, 싱어송라이터겸 편곡가 박아셀 등 최고의 실력파 뮤지션들의 참여로 완성도를 높인 스페셜 앨범이다.
마치 옴니버스 영화를 보듯 각각의 곡들이 한 편의 스토리로 연결되는 세련된 컨셉으로 구성된 'embrace'는 총 7곡이 담겨있다. 남겨진 이의 슬픔을 경쾌하게 노래한 타이틀 곡 '돌아와 줘' 외에 모든 이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드라마틱한 곡 'stay', 싱어송라이터 박지윤과 함께 부르는 '내겐 꿈 같은 하루 등 사랑의 프로세스를 표현했다.
소속사 라이브웍스 컴퍼니 관계자는 "신혜성의 모던 락 도전이라는 소식에 발매 전부터 많은 해외 팬들까지도 예약 판매에 가세하며 신헤성과 인디씬의 색다른 조화에 많은 관심과 기대를 보여줬다"라고 전했다.
아이돌을 넘어서 아티스트로서 늘 발전을 모색해오던 신혜성의 도전과 열정이 돋보이는 이번 스페셜 앨범 무대는 오는 30일, 31일 이틀 동안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릴 연말 콘서트를 통해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