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의 터치다운' 명장면 연출, 유튜브타고 화제만발

입력 2011-12-27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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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캡처)
미국 프로풋볼리그에서 ‘세기의 터치다운’이라 불릴 만한 명장면이 연출돼 세계인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4일(한국시간) 신시내티 폴 브라운 스타디움에서는 `2011-12 미 프로풋불리그(NFL)` 정규리그 신시내티 벵골스와 애리조나 카디널스의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신시내티의 와이드 리시버 제롬 심슨은 환상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신시내티가 10-0으로 앞선 상황에서 와이드 리시버 제롬 심슨이 공을 잡는 순간 신들린 듯한 묘기가 시작됐다.

제롬 심슨은 188cm가 훌쩍 넘는 수비수를 공중제비로 뛰어넘었으며 두 발로 완벽하게 착지한 후 가볍게 터치다운에 성공해 체조 선수 같은 세리모니를 선보였다.

제롬 심슨은 팬들로부터 기립박수를 받는 영광을 누렸다.

신시내티는 제롬 심슨의 환상적인 세기의 터치다운에 힘입어 23-16으로 애리조나를 꺾었으며 이 영상은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로 퍼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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