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뚱녀 3단 변신, 누리꾼 "귀여워"

입력 2011-12-26 10:09

김현정 기자

(온라인 커뮤니티)

바다의 뚱녀 3단 변신이 누리꾼 사이서 화제다.

26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뮤지컬 ‘미녀는 괴로워’에서 뚱녀로 변신하는 바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 바다는 뮤지컬 ‘미녀는 괴로워’에서 여주인공 ‘한별’ 역으로 변신 중인 것.

구멍이 뚫린 스펀지 옷을 다리와 몸통, 팔순으로 착용하고 있는 바다의 모습이 매우 답답해 보인다.

뮤지컬 ‘미녀는 괴로워’는 뛰어난 가창력을 가졌지만 뚱뚱한 외모 때문에 다른 가수의 대역 가수로 살아야 하는 ‘한별’이 성형수술을 통해 절세 미녀로 변신하며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린 작품이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보기만 해도 답답해 보인다” “바다의 노력하는 모습이 멋지다” “뚱뚱한 바다, 귀여받” “뮤지컬 너무 재미있을 것 같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