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 감독, '루돌프 사슴코'로 변신한 사연은?

입력 2011-12-24 16:58

유혜은 기자 Euna@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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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장진 감독이 귀여운 '루돌프 사슴코'로 깜짝 변신했다.

케이블 채널 tvN 생방송 코미디쇼 'SNL 코리아'는 장진 감독을 비롯한 크루들의 크리스마스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장진 감독은 깜찍하고 귀여운 매력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레드 색상의 체크 무늬 니트와 빨간 루돌프 코 소품이 어우러지며 부드러운 큐트가이로 변신했다. 진지한 표정과 포즈에서도 특유의 재치와 위트를 풍긴다.

크루들과 함께 찍은 화보에서는 출연진 모두 마치 파티에 가듯 한껏 차려 입은 복고풍 의상에 똑같이 빨간코를 연출해 눈길을 끈다. 코를 비롯한 빨간 색상만 돋보이게 한 흑백 화보 속에서 하나같이 무표정한 채로 멋있게 포즈를 취하고 진지한 크루들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장진과 크루들은 'SNL 코리아'의 24일 밤 10시 30분 생방송에서 호스트 박칼린과 함께 70여분 내내 크리스마스 스페셜을 선보일 예정이다.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5~6개의 콩트들은 물론 중간에 삽입되는 'Digitanl Short'까지 대부분의 코너들이 크리스마스를 소재로 각양각색의 웃음과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