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지서 제주가는 최단 뱃길 열렸다

입력 2011-12-23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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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지에서 제주도까지 가는 가장 빠른 뱃길이 열렸다.

한일고속은 23일 완주-제주항로에 3300t급 초고속 카페리 '한일 블루나래호' 취항식을 가졌다.

블루나래호는 여객 572명, 차량 84대를 싣고 34노트의 속력으로 달릴 수 있다.

완도 연안여객선터미널에서 1일 2회(오전 9시, 오후 3시) 운항하며 이 선박은 육지권에서 가장 빠른 1시간 40분을 주파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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