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조한, 제자와 크리스마스 콘서트 무대 듀엣 데뷔

입력 2011-12-22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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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콘서트를 준비 중인 가수 김조한이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해 팬들에게 선사한다. SBS ‘스타킹-기적의 목청킹’을 통해 멘토와 멘티로 인연을 맺은 민지양과의 듀엣곡을 자신의 콘서트 무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김조한은 솔리드 시절 히트곡인 ‘이밤의 끝을 잡고’를 지난 17일 ‘스타킹’ 방송에서 민지양과 함께 해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인 바 있다. 당시 민지양은 암을 극복하고 방송에 출연한 상태였다.

22일 소속사 측은 “김조한이 지금도 병원을 다니며 관리를 받고 있는 민지양을 위해 직접 제안한 이벤트”라며 “스승과 제자로서 맺어진 인연의 결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듀엣 이벤트 외에도 김조한은 자신의 콘서트에서 연인들을 위한 커플 이벤트도 마련한다. 당첨된 커플에겐 무대위에서 연인에게 프러포즈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프러포즈 성공 시 김조한이 직접 축가도 선사할 예정이다.

스승 김조한과 제자 민지양이 만들어 낼 감동의 하모니는 어떨지, 김조한의 축가를 받을 행운은 어떤 커플에게 돌아갈지 팬들이 관심이 집중 되는 김조한의 크리스마스 콘서트는 23일~25일 3일 간 서울 이화 여대 대강당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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