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늘, 28일 충남서 유소년골프클릭 연다

입력 2011-12-22 14:00

안성찬 기자 golfah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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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23,비씨카드)이 오는 28일 황간 초등학교 학생들과 2011 하반기 KLPGA 유소년 골프클리닉을 갖는다.

충청북도 영동군에 위치한 남성대 체력단련장에서 황간 초등학교 학생 30여 명과 함께하는 유소년 골프클리닉은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유소년 골프클리닉을 진행하는 김하늘은 2011 KLPGA투어의 유일한 다승자로서 ‘볼빅 2011 한국여자프로골프 대상 시상식’에서 4관왕(상금왕, 다승왕, 대상, 인기상)을 휩쓸었다.

김하늘은 황간 초등학교의 골프 꿈나무들에게 이아언샷 시범을 선보인 후 학생들 한명 한명에게 맞춤형 원포인트 레슨을 해주는 등 알찬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김하늘과 함께하는 ‘2011 하반기 유소년 골프클리닉’은 골프선수를 꿈꾸는 학생들이 한단계 성장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2009년부터 상반기, 하반기 각 1회씩 상금랭킹 1위 선수가 유소년 골프클리닉을 진행해왔다. 그동안 서희경(25·하이트), 유소연(21·한화), 양수진(20·넵스), 이보미(23·하이마트), 심현화(22·요진건설) 등 최고의 스타플레이어들이 유소년 골프클리닉을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