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캐시미어 전문 브랜드 Nice Connection 2012F/W 컬렉션

입력 2011-12-22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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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명성의 독일의 명품 캐시미어 브랜드 나이스커넥션(Nice Connection)이 지난 21일 청담동 셀렉트샵 ‘D.NUE’에서 2012 F/W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번 컬렉션에서는 독일 수석 디자이너 Ursula Neuh?user의 F/W12 Limited Edition Collection 디자인을 국내 최초로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 날 행사는 'Merry Christmas, Merry Cashmere'라는 컨셉으로 진행되어 크리스마스를 미리 느낄 수 있는 캐주얼 파티로 진행되어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연출했다.

행사는 1부 스탠딩 파티 형식의 자유로운 캐시미너 토크쇼에 60여명의 캐시미어를 애용하는 VIP 고객들이 초청되어 진행되었으며, 이어진 2부에서는 모델들이 고객들 사이를 자유롭게 워킹 하는 나이스커넥션 2012 F/W신상품 프리 패션쇼로 구성됐다.

이 날 소개된 나이스커넥션은 캐시미어 전문 디자인팀에 의해 유럽풍의 포괄적인 컬렉션을 지속 개발하여 품질, 디자인, 다양성 면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최우수 캐시미어 제품으로, 유럽에서 이미 그 명성을 인정 받고 있다.

나이스커넥션의 독일 디자인팀은 "한국 디자이너들의 뛰어난 창의성과 아시아체형에 대한 전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발전적 협력을 위해 이번 패션쇼를 기획했으며 향후 아시아 캐시미어 의류 시장 진출을 위해 나이스커넥션의 한국 파트너인 "D.NUE"와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캐시미어는 인도 카슈미르와 티베트 지역 염소의 털로 짠 부드러운 직물로 '섬유의 보석'이라고도 불리며 고급의류의 소재로 주로 사용되어 왔다. 최근에는 한겨울에도 몸매를 돋보이고 스타일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얇으면서도 보온성이 훌륭한 캐시미어 제품이 각광받고 있다. 또, 캐시미어라는 소재 자체가 재킷, 코트, 니트, 머플러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활용될 수 있어 국내 시장에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추세다.

이날 행사를 기획한 나이스커넥션 관계자는 "고급캐시미어 제품의 경우 대부분이 유럽 브랜드로 동양인들의 체형에는 맞지 않는다는 선입견이 있지만 나이스커넥션과 "D.NUE"의 디자인 협력을 통해 이를 극복하여 향후 한국, 중국 등 아시아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세계적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아시아 시장의 명품 구매력은 계속 성장추세에 있다며, 나이스커넥션만의 디자인 철학과 감각을 바탕으로 오프라인 매장 확대 및 브랜드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해 아시아를 대표하는 캐시미어 전문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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