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ELW 부당거래 신한금융투자 사장에 징역 2년 구형

입력 2011-12-20 14:07

  • 김지호 기자 jh@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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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주식워런트증권(ELW) 부당거래 혐의로 기소된 이휴원 신한금융투자 사장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다.

2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우진)의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이 사장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다.

이 사장은 최후 변론을 통해 ELW가 무슨 개념인지 이번 사건이 터지고 나서야 알았다며 무죄를 주장했다.

이 사장은 ELW 거래에서 스캘퍼(초단타 매매자)에게 편의를 제공한 혐의로 지난 6월 기소됐다. 이 사장에 대한 선고공판은 내년 1월13일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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