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혜영 “중산층 키우고, 영세민 중산층 가는 길 열어야”

입력 2011-12-20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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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혜영 민주통합당 공동대표는 20일 “중산층을 일으켜 세우고, 영세민이 중산층으로 가는 길을 다시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 대표는 이날 KBS 라디오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물가, 등록금, 전세값 대란과 같은 민생대란의 정치, 이대로는 안 된다. 이제 바꿔야 한다’는 변화의 열망이 대한민국 전역을 휘감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원 대표는 “‘그들만의 대한민국’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 국민의 요구”라며 “국민과 함께 희망의 대장정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 대표는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과 관련 “급서에 조의를 표하며 북한 지도부에게 한반도 정세가 안정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정부는 국가안보에 한 치의 빈틈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라며 “남북관계에 불필요한 긴장과 갈등이 조성되지 않도록 지혜롭게 대처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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