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사망] 민주, ‘한반도 안정·평화 비대위’ 구성

입력 2011-12-19 15:39수정 2011-12-19 15:40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민주당은 19일 김정일 사망소식 이후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한반도 안정과 평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이해찬 전 총리가 위원장을 맡은 가운데, 김동철(통외통위), 신학용(국방위), 최재성(정보위) 의원 등 3개 상임위 간사 및 당내외 전문가들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이 위원장은 “2012년도가 한국, 미국, 중국, 러시아 모두 권력교체 시기”라며 “미묘한 시기에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급서로 인해 비상한 상황을 맞이해 한반도 평화에 어려움이 생기지 않도록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또 “예상치 않은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대책위원회를 통해 정부와 함께 비상한 각오로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