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현대정보, 적십자사 의료정보 공유 등 전산사업 수주

입력 2011-12-1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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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정보기술은 대한적십자사 ‘정보시스템 통합 유지보수 사업’을 수주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한적십자사 및 소속기관의 정보시스템에 대한 통합 유지보수를 하는 사업으로 오는 2013년 10월까지 진행된다.

이에 따라 현대정보기술은 대한적십자사의 2013년 정보시스템 이전과 관련해 업무 연속성 및 안정성 확보를 위한 사전 계획수립과 보안강화 관련 기술지원, 전산시스템 안정성 제고를 위한 장애 예방 및 서비스 고도화 기술지원 등을 수행하게 된다. 대한적십자사는 이를 통해 대내외 사용자의 시스템 접근 및 활용 편리성 증대와 업무 효율성 제고 등 경쟁력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 의료기관 등 관련 기관 간의 정확한 정보공유와 혈액업무 서비스가 한층 안정적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심용태 대한적십자사 정보관리팀 과장은 “이번 사업에서 서버 및 PC 가상화 등 정보시스템 고도화 컨설팅을 수행해 IT자원의 효율성을 증가시킬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2013년 원주 이전계획을 수립해 차질없이 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오형 현대정보기술 사업담당PM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국세청 등 공공기관 통합 유지보수 사업에 관한 풍부한 유지보수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대한적십자사 정보시스템의 향후 발전 방향까지 제시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최상의 IT서비스를 통해 혈액사업의 전문성 및 위상이 강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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