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가수 박완규가 선배 가수 임재범에게 폴더 인사를 해 눈길을 끌었다.
박완규는 18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 새 가수로 합류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완규는 대기실에 임재범이 나타나자마자 허리를 90도로 굽혀서 깍듯하게 인사했다. 카리스마 넘치는 박완규가 임재범 앞에서는 소녀처럼 다소곳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임재범은 박완규에게 '나가수' 무대를 콘서트라고 생각하라는 등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또 자신이 끼던 반지를 건네주며 "나랑 같이 올라갔다고 생각해라"라고 격려했다.
이날 박완규는 故 김현식의 '사랑했어요'를 열창해 2위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