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범 조언에 적우 눈물… 두 사람 무슨 사이?

입력 2011-12-18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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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가수 임재범이 '나가수' 적우에게 조언해 눈길을 끌었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는 임재범이 깜짝 출연했다. 임재범은 먼저 새로 합류한 가수 박완규를 찾아가 응원메시지를 전한 뒤 적우의 대기실을 찾았다.

적우는 임재범을 보자 "오빠"라고 부르며 곧 울먹이기 시작했다. 알고보니 두 사람은 1996년도 같은 소속사에서 한솥밥을 먹은 사이. 적우는 너무 오랜만에 만나게 됐다며 눈물을 흘렸다.

임재범은 "내가 봐도 속상한 이야기들이 많았다"면서 "나도 워낙 말이 많았던터라"라고 적우를 위로했다. 이어 "귀 닫아. 이건 피해서도 되는게 아니다. 너 혼자만의 전쟁이다. 중요한 것은 눈 앞의 결과보다 노래하는 순간 집중해라"라며 따뜻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날 경연에서 적우는 봄여름가을겨울의 '어떤이의 꿈'을 불러 5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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