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기업, 올 마지막 공공공사 수주에 박차

입력 2011-12-16 14:12

김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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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기업이 올해 막바지 수주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남기업은 지난 11월 조달청이 발주한 243억원 규모의 세종시 정부청사 2-1구역 공사를 비롯해 12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382억원 규모의 군포당동 A-3구역 아파트 3공구, 342억원 규모의 대전노은 3B-1구역 아파트 10공구 공사를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달에 경남기업이 수주한 군포당동 A-3구역 아파트 2공구 공사는 8개동 522가구를 건설하는 공사다. 공사기간은 착공 후 24개월이다. 대전노은 3B-1구역 아파트 10공구에서는 8개동 518가구를 건설한다. 착공 후 23개월이 소요될 예정이다.

한편 경남기업은 올해 극심한 건설경기 불황 속에서 ‘베트남 하노이~하이풍 도로공사’와 ‘스리랑카 하튼~누와라엘리아 도로공사’ 등을 수주했다. 각각 1551억원, 394억원 규모의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