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의 바르셀로나 여행기 출간 …왜 스페인인가?

입력 2011-12-13 17:16

인기 남성 아이돌 샤이니의 멤버 온유, 키 태민이 바르셀로나 여행기를 담은 책 ‘태양의 아이들’을 출간해 화제다.

인기 아이돌 샤이니가 13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태양의 아이들’ 출간 기자간담회를 갖고 인터뷰를 진행했다.

‘태양의 아이들’은 샤이니 멤버 온유, 키, 태민이 바르셀로나를 여행하며 겪은 문화체험기다.

이들은 “스페인을 가면 좋겠지만 여건이 안되시는 분들은 간접 경험을 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출간하게 됐다”고 밝혔다.

스페인 도시 바르셀로나를 여행지로 정한 데는 멤버들의 만장일치에 따른 것으로 스페인의 열정과 샤이니의 열정이 닮아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이번 책이 여행하면서 찍은 자연스러운 사진이 담겨 있다며 보고 듣고 즐기고 맛볼 수 있는 책이라고 덧붙였다.

이 책을 기획한 웅진리빙하우스의 박선영 대표는 “사실 이책을 펴내게 된 거창한 메이킹 스토리는 없다. 처음 시작은 SM엔터테인먼트가 먼저 아이돌의 여행기를 담아보자는 제안때문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돌들은 무대밖에서 어떤 생각을 하며 살까를 담았다. 샤이니 멤버들이 여행을 한다면 그 여행지에서 어떤 생각을 할까에 대해 궁금한 생각이 들었다”고 기획 동기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