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 괭이부리말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

입력 2011-12-12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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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호 임직원들이 괭이부리말에서 연탄과 생필품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대림산업 관계사인 삼호가 지난 10일 인천시 동구 만석동 괭이부리말에서 김풍진 대표이사 및 임직원 1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중미 작가의 대표소설 ‘괭이부리말 아이들’의 주무대인 괭이부리말은 낡고 오래된 집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는 인천의 대표적인 쪽방촌이다.

대림그룹 관계사인 삼호 임직원들은 괭이부리말의 쪽방촌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연탄 1만장을 직접 배달하고, 쌀과 라면 등 생필품도 전달했다.

삼호 김풍진 대표는 “연말을 맞아 술자리를 동반한 일상적인 회식 대신 소외된 이웃들을 한 번 더 생각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임직원들과 함께 하게 되어 더욱 뜻 깊게 한 해를 마무리 할 수 있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삼호는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급여우수리 사랑나눔, 아나바다(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자)운동, 무료배식, 사랑의 집고치기, 사랑의 헌혈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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