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 전북혁신도시 우미린 견본주택 2만5000명 ‘인산인해’

입력 2011-12-1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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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건설은 전북혁신도시 2블록·12블록에 들어서는 전북혁신도시 우미린의 아파트 모델하우스에 개관 첫날인 9일부터 주말까지 2만5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11일 밝혔다.

우미건설에 따르면 전북혁신도시 우미린 모델하우스에는 모델하우스 오픈 일인 9일 하루 동안 총 7000여명의 예비 청약객이 내방했다. 이어 주말까지 2만5000여명의 방문객이 몰리는 등 인산인해를 이뤘다.

실제로 모델하우스 내 마련된 상담석에는 분양 상담을 받기 위해 대기하는 사람들로 붐볐고, 외부에는 이동식 중개업소 일명, ‘떴다방’들도 다수 등장했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전북혁신도시에 처음으로 공급되는 민간아파트인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굉장히 많은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지난 토요일에는 전북혁신도시 이전 공무원과 그 가족들이 모델하우스를 단체로 방문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또“청약자격에 대한 수요자들의 문의가 굉장히 많아 특별공급 및 순위별 청약이 빠르게 마감 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전북혁신도시 일반청약과 마찬가지로 일반공급의 경우 전주지역뿐만 아니라 서울 등 다른 지역 거주자도 청약이 가능하다.

다만, 전주시가 아파트 분양 열기 고조에 따른 투기 우려를 고려해 신규분양 시 일반공급 1,2순위 청약자에 한해 전주시 완주군에 주민등록을 1년 이상 둔 거주자에게 우선으로 공급하도록 규제를 적용했다.

이에 따라 당첨기회가 전주시 완주군 거주자에게 우선 부여되며, 1년 이상 거주자 당첨 분을 제외한 물량이 1년 미만 거주자, 타 지역 수요자들에게 돌아가기 때문에 얼마든지 청약이 가능하다.

이전 공공기관 거주자를 제외한 특별공급(일반, 다자녀, 신혼부부, 노부모)의 경우 전주시 완주군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둔 거주자만 청약을 신청할 수 있으며, 특별공급에서 남은 물량은 일반분양분과 함께 공급된다.

한편, 전북혁신도시 2블록과 12블록에 위치한 전북혁신도시 우미린은 전용면적 83~84㎡ 규모의 중소형 아파트 462가구와 680가구로 구성된다.

오는 14일 이전기관 공무원 및 일반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16일 2순위, 19일 3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전북혁신도시 우미린의 모델하우스는 전라북도 도청 인근에 위치해 있다. (문의 063-225-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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