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오는 25일까지 전국 125개 점포에서 선물용 완구를 비롯한 크리스마스 용품을 반값에 할인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또 완구 매출의 일부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사랑의 크리스마스 상품전’을 펼친다.
홈플러스는 ‘반다이 미라클 킹’을 5만2000원에 판매한다.‘마법전사 유캔도’ 4종(블라스터·액스·드래곤스워드·갓드래곤스워드)을 각 2만1900~2만3600원(행사카드 결제시)에 출시한다.
또‘반지로 짠 미미의 집’도 현대·KB·외환 카드를 이용해 결제하면 3만5800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홈플러스는 이 기간 크리스마스 완구 행사상품 매출 일부를 보건복지부 산하 중앙가정위탁지원센터에 기부해 경제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위탁가정 어린이 1000여명의 급식을 지원하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또 홈플러스는 필수 크리스마스용품인 트리 17종을 마련하고 해외 직수입을 통해 원가를 절감한 ‘크리스마스 미니컬러트리(30cm)’를 1000원, 일반 사이즈 트리는 크기에 따라 최저 5000원에서 최대 6만9900원, 장식볼, 별장식 등 각종 장식용품은 2000원 균일가에 판매한다.
신경호 홈플러스 문화상품팀 바이어는 “경제적인 쇼핑과 더불어 상품 구매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도 도움으로써 더욱 따뜻하고 풍성한 크리스마스가 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