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무역협회
무역대로 구간은 삼성역 사거리부터 코엑스 사거리 사이 약 650m 도로로, 공식 영문 명칭은 ‘World Trade Boulevard’·중문은 ‘貿易大街’다.
기념식은 이날 삼성동 무역센터 아셈타워 앞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사공일 한국무역협회 회장·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신연희 강남구청장·한진현 지식경제부 무역투자실장·한준호 삼천리 회장 등 주요 인사 30여명이었다.
사공일 무역협회 회장은 “올해 우리나라가 세계 9번째로 무역 1조 달러를 달성한 것을 기념하고 선진통상국가를 향한 무역인의 각오를 다지기 위해 영동대로 무역센터 구간을 무역대로로 명명하였다.”라고 말했다.
사 회장은 이어“현재 무역센터에는 700여개 이상의 무역업체·유관기관이 입주해 있고 연 2900회 이상의 전시·컨벤션이 열리고 있다.”라며 “특히 지난해 G20 정상회의 개최지로써 인지도가 높아, 이번 무역대로 명명이 이 지역을 무역·문화가 어우러진 명소로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