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이지송 사장이 지난 6일 오후에 오는 26일 첫 입주를 앞둔 세종시 첫마을 1단계를 찾아가 내부와 하자내용 등을 꼼꼼히 살펴봤다.
이지송 사장은 점검 후 대책회의에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다는 사명감으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입주민들의 이사에 불편이 없도록 입주 전 보수를 완료하는 등 입주에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세종시 첫마을 1단계 A-1,2, D구역 25개동 2242가구 중 분양주택 1582가구의 입주는 오는 26일부터 내년 2월 25일까지 2개월간 진행된다. LH의 사전 이사 일정 조정결과, 올해 말까지 303가구가 입주할 것으로 보인다.

▲이지송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지난 6일 세종시 첫마을 1단계를 방문,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