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리아노 라호이 스페인 차기총리는 6일(현지시간) 독일과 프랑스 정상이 제안한 유럽연합(EU) 안정 성장 협약 개정에 찬성한다고 밝혔다. 마드리드/AP연합뉴스
라호이 차기 총리는 “EU 협약 개정에 대한 합의가 가능한 이른 시일 내에 마련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스페인의 지지 입장을 사회당 소속인 호세 루이스 로드리게스 사파테로 현 총리가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라호이 차기 총리는 “스페인은 이미 황금률을 채택했다”면서 “사파테로 총리가 약속한 재정적자 감축을 꼭 지킬 것”이라고 재확인했다.
중도우파 국민당(PP)을 이끄는 라호이 차기 총리는 지난달 20일 실시된 총선에서 승리했다.
라호이가 이끄는 스페인 국민당 정부는 오는 22일 출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