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베네 머그컵 디자인 내년에 바뀐다

입력 2011-12-05 15:21

‘2011 카페베네 컵 디자인 공모전’시상식 열려

카페베네는 지난 가을 진행했던 ‘2011 카페베네 컵 디자인 공모전’ 의 수상작 30 편을 선정해 지난달 30일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머그컵 부문에서는 ‘카페베네가 세계인과 입 맞춘다’ 는 콘셉트로 편안한 곡선 형태의 디자인을 출품한 송은미 씨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컵&홀더 부문에서는 백승주 외 2명이 함께 카페베네가 세상을 밝힌다는 의미를 촛불로 형상화하여 대상의 기쁨을 나눴다.

대상을 수상한 두 팀에게는 500만 원의 장학금과 캐나다 몬트리올 여행권이 부상으로 수여됐다.

테이크아웃용 컵과 슬리브, 머그컵에 대한 디자인으로 총 4282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초등학생에서 대학생, 전문 디자이너까지 참여하는 등 고객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 아래 치러졌다.

카페베네는 이번 공모전의 슬로건으로‘상상을 테이크아웃하라!’을 내세워상상력과 예술성, 실용성을 평가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카페베네는 지속적으로 공모전을 전개해 고객의 폭넓은 아이디어를 카페베네 운영에 반영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모전 대상 수상작들은 2012년 카페베네 컵 디자인으로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