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태, 네드뱅크골프 3R 6언더파 공동 6위

입력 2011-12-04 07:54수정 2011-12-04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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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태
김경태(25·신한금융그룹)가 선샤인투어 네드뱅크 챌린지(총상금 500만달러)에서 공동 6위에 오른 가운데 리 웨스트우드가 이변이 없는 한 우승이 확실시되고 있다. 디펜딩 챔피언 웨스트우드는 2년 연속 우승을 눈앞에 둔 셈이다.

김경태는 3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선시티의 게리 플레이어CC(파72·7162m)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로 2타를 줄여 합계 6언더파 210타를 쳐 찰 슈워첼(남아공)과 함께 공동 6위를 달렸다. 김경태는 3일동안 2타씩 줄였다.

이날 보기없이 버디 10개나 뽑아낸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가 합계 16언더파 200타를 기록하며 9언더파 207타로 공동 2위인 그레임 맥도웰(북아일랜드)과 로베르트 카를손(스웨덴)에 무려 7타나 앞섰다. 웨스트우드의 62타를 2001년 이 대회에서 파드리크 해링턴이 세운 61타보다 1타 모자라는 타수다. 다만, 해링턴은 수중전속에서 좋은 자라를 선택해 플레이를 했기때문에 정상적인 플레이에서는 웨스트우드가 30년만에 최저타수다.

이 대회는 세계 정상급 선수 12명만 초청돼 열리는데 우승 상금은 125만 달러, 최하위인 12위에도 25만 달러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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