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현대중공업
2012년 조선업황 부진에도 불구하고 동사는 LNG선, 해양플랜트 등에 강점을 보유함에 따라 양호한 조선수주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건설기계 등 비조선부문 회복도 기대되는 가운데 저평가 메리트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과 현대오일뱅크 기업공개(IPO) 추진에 따라 자회사 지분가치도 부각될 것으로 예상된다.
△엔씨소프트
4분기 계절적 성수기를 맞아 기존게임 이벤트 활성화에 따른 실적개선이 기대된다. 블레이드앤소울의 국내 출시 일정이 다소 지연될 전망이나 여전히 성공 기대감이 높아 상용화시 큰 폭의 외형성장이 기대된다. 또한 길드워2, 와일드스타 등 추가적인 신작 출시도 예정되어 있어 성장 모멘텀은 지속될 전망이다.
◇코스닥
△아트라스BX
계절적 성수기, 원재료(납)가격 하락, 원/달러 상승효과 등으로 4분기 높은 실적개선이 기대된다. 2011년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4.5배로 저평가메리트가 부각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경기둔화에도 불구하고 필수소모품인 납축전지 수요 증가 지속,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수출 확대 등으로 2012년 실적호조가 예상되는 점도 긍정적이다.
△케이비티
10조원 규모의 세계 스마트카드시장에서 원천기술, 자체 브랜드, 다양한 제품군을 바탕으로 글로벌 메이커로 부상하고 있는 국내 대표적인 SW(소프트웨어) 수출기업이다. 신규로 시장이 열리고 있는 중국 금융카드 납품이 본격화되고 NFC(근거리무선통신) USIM 선도업체로서 KT와 LG 유플러스에 이어 해외 통신업체로 거래처를 다변화하며 고성장을 지속할 전망이다. 또한 미국의 스마트카드 도입, 국내외 NID카드(전자주민증) 시장확대, 오버행 이슈 해소 등도 주가에 긍정적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