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유망학과탐방] 세계화에 발맞춰 국내외 실력을 갖춘 교회음악 지도자 양성! 기독음대

입력 2011-12-04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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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노라."

-고전 15 :10-

창조주 하나님은 찬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분이시다. 모든 만물을 창조하신 목적이 찬양을 받으시기 위함이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찬양의 주인은 하나님이시다. 인간의 귀를 즐겁게 하거나 마음의 감동을 주는, 음악 차원이 아닌 하나님께 제물로 드리는 온전한 찬양을 하나님은 기쁘게 받으신다.

기독음대 오진득 학장은 "한국교회 음악은 세계 수준에 올라 있고 뛰어난 음악인들이 찬양대를 섬기고 있습니다. 그러나 피 흘림을 전제로 한 제물로써 드리는 찬양이 선포되지 않고 수준 높은 합창음악의 차원에 머무른다면 하나님께서는 그 찬양에 기름을 부으실 수 없을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기독교 음악대학은 38년 동안 찬양을 제물로 드리는 헌신된 교회음악 지도자를 양성하는 사역에 쓰임 받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 전국 19개 도시에 분교를 설립하여 분교마다 선교합창단을 운영하고 있는 것도 공교한 찬양을 드리기 위해 음악적 훈련도 받지만 하나님께서 제물로 받으시는 찬양을 드리는 모범적 찬양을 선포하기 위함이다.

경천, 찬미, 봉사의 교훈으로 예배 음악적 교회음악을 교육하는 전문기관으로 교회에 봉사하면서도 자기성취를 이룰 수 있는 학생들을 교육하고 있는 기독음대를 찾아가 본다.

음악 사역자들이 음악적 기능과 신학적 소양을 겸비한 신실한 신앙인이 될 수 있도록 교육

기독음대는 1974년 신앙과 음악을 겸비한 참된 교회음악의 일선지도자 및 봉사자 양성을 목적으로 김두완 박사에 의하여 설립되었다. 교회 찬양대와 교회학교에서 음악으로 봉사하고 있는 사역자들이 교회음악을 바로 이해하고 음악적 기능과 신학적 소양을 겸비한 신실한 신앙인이 될 수 있도록 교육하고자 한다.

교회음악에 관한 전문적인 교육뿐만 아니라 인성교육을 병행함으로 교회와 사회가 필요하는 인재를 양성하고자 한다. 더불어 대학원까지의 학위과정을 마련하여 세계화에 대처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춘 사명자를 양성하고 있다.

국내, 외에서 영입한 우수하고 유능한 교수들로 구성된 음악 교육을 하고 있고, 학교와 교수가 학생과 함께 기도하며 영적 비전과 확신을 심어 주고 있다. 1만 2천여 명의 우수한 동문과 하나님께서 후원하고 있는 안정된 교육기관이다.

기독음대에서는 교회음악을 사랑하고 깊이 배우고 싶은 이들이라면 누구나 그의 환경에 영향 받지 않도록, 다양한 종류의 풍부한 장학금 혜택을 통해 재학생들을 뒷받침해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새로운 시대에 새로운 패러다임에 부응하기 위해 온라인 행정을 도입함으로, 온라인 웹사이트를 중심으로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지며 나아가 오프라인과 더불어 온라인이 또 다른 중심이 되는 사이버스쿨로서 기능하고 있다. 온라인행정을 통해 학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보다 정확한 정보들을 전달 받을 수 있음은 물론 다양한 의견들에 대한 피드백 또한 빨라지게 되었다.

"수금으로 여호와께 감사하고 열 줄 비파로 찬송할지어다." -시편 33편 2절-

기독음대의 교육방법은 크게 네 가지로 구분된다. 일반 교양과목은 서신통신으로 교육이 이뤄지며, 전공 실기는 개인 또는 그룹 레슨을 통하여 진행되고, 학기 중 매월 1회 출석하여 수업하는 출강수업에서는 부족한 이론을 집중교육하며, 방학을 이용하여 세미나형식의 등교수강 수업을 하고있다.

서신통신교육이란 신학ㆍ교양ㆍ음악이론ㆍ교회음악이론 같은 과목을 학교에서 배부 받은 교재로 공부하여 월 2회 서신통신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답안지를 제출하게 되고, 그 답안지를 토대로 학기말 성적을 결산하는 방법이다.

전공실기지도의 경우는 주1회 내지 2회 정도로 개인 또는 그룹전공레슨을 통해 이뤄지는데, 레슨은 배정된 지도교수와 상의해서 편한 시간 편한 장소에서 받을 수 있다.

이 밖에 지휘, 작곡, 피아노, 오르간, 성악, 현악, 관악 등 전공과목 외에 원하는 과목에 대해서 매학기 초에 선택하여 공부할 수 있는 부전공 제도가 개설되어 있다. 한 과목을 4학기동안 부전공으로 선택할 경우 8학점이 졸업학점에 추가된다.

∇ 지휘과 : 지휘의 기본자세 및 비팅테크닉, 호홉, 발성, 합창학의 제요소들은 물론 고급응용지휘의 테크닉까지 세심한 교습을 하고 있다.

∇ 작곡과 : 찬송가, 독창곡, 합창곡 등의 성가를 작곡 할 수 있도록 화성학, 대위법등의 음악 이론과 성시의 해석등 다양한 기존 작곡 기법을 향상시키는 과정을 교습하고 있다.

∇ 피아노과 : 교수와 학생의 일대일 레슨을 통해 각자의 수준에 맞는 체계적 수업방식을 진행 중에 있다.

∇ 성악과 : 찬송가, 성가독창곡, 고전성가곡, 오라토리오 독창곡 등을 찬양할 수 있도록 교회음악 독창 전문 인재양성을 꾀하고 있다.

∇ 오르간과 : 오르간의 연구론, 오르간의 특성이해, 구조적 이해, 오르간 작품분석 및 연구, 충분한 실기지지도를 방향성으로 잡고 있다.

∇ 현악과 : 악기의 기본과정부터 섬세한 기술과 내용상의 심미적 표현까지 매우 세심한 훈련을 통하여 학생 개개인의 연주능력 성취도를 높이고 있다.

∇ 관악과 : 개인지도를 통하여 기초 실기부터 응용에 이르기까지 교회음악 연주자로서 필요한 과정을 이수하게 하고 있다.

우리에게는 하나님께서 주신 꿈이 있다. 우리 모두는 요셉과 같이 주께서 주신 꿈을 받은 자들이다. 지금은 미약할 자라도 하나님께서 주신 꿈이기에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다. 샘 곁의 무성한 가지처럼 담장을 넘는 축복이 임하기를 간절히 기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기독음대는 기독음대를 통하여 학생과 교수, 재학생과 졸업생, 그리고 교회음악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든 사람들이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기를 소망하며, 기독음대 안에서 서로의 삶을 나누고, 교회음악의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나누고, 신앙을 나눌 수 있는 나눔의 장이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그리하여 하나님을 찬양하는 음악의 길에 들어선 사람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세워 줄 수 있는 터전이 될 것이다.

하나님을 찬양하는 백성은 하나님께서 책임져 주심을 믿습니다. 할렐루야!

<도움말 : 기독음대 오율희 행정실장, www.agapemusic.org, 02-2268-86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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